물 한 방울도 허투루 다루지 않는 위생관리,
제빙기 내부 부품 청소, 얼마나 신경 쓰고 계신가요?
일반적으로 제빙기 청소라 하면 외부만 닦고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위생의 핵심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부품의 청결에 달려 있습니다.
얼음의 맛, 투명도, 냄새까지 좌우하는 이 부품들 지금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제빙기 내부,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
제빙기는 단순한 냉각 기계가 안닙니다. 내부에는 얼음을 만들고 전달하는 다양한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 이물질, 온도 변화가 반복되며 곰팡이●슬라임●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됩니다.
정기적인 분해 청소 없이 방치된다면, 얼음의 위생 문제는 시간문제입니다.
내부 위생 관리의 핵심 5대 부품
1. 워터커튼
워터커튼은 제빙기 내에서 물을 증발판에 고르게 분사해 주는 장치입니다.
이곳이 막히면 얼음 두께가 불균형해지고, 얼음 생산 속도가 떨어집니다.
특히 석회질이나 이물질이 쌓이기 쉬워, 분해 후 브러시와 중성세제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증발판
말 그대로 얼음이 만들어지는 핵심 장소입니다.
이곳은 냉매를 통해 물을 급속도로 얼려주는데,
표면에 물때, 슬라임, 곰팡이 찌꺼기가 누적되면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고온 스팀 세척과 물리적 브러싱을 병행해 위생을 확보해야 합니다.
3. 슬라이드망
완성된 얼음을 얼음통으로 옮겨주는 이동 통로 역할을 합니다.
슬라이드망이 막히거나 오염되면 얼음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고,
기계가 고장 난 것처럼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슬라임이 자주 발생하는 부분이므로, 정기적인 분해 세척이 필요합니다.
4. 여과망 (필터망)
외부로부터 유입된 물에 포함된 미세 입자, 모래, 먼지 등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합니다.
오염된 여과망은 수질을 악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얼음의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최소 월 1회 이상 흐르는 물과 전용 세척제로 청소해야 하며, 사용량이 많다면 주 1회 청소도 권장됩니다.
5. 물받이통
제빙기의 최종 배수 처리 공간으로, 청소 시 가장 심각한 오염이 확인되는 부위입니다.
여기에는 얼음 찌꺼기, 물때, 녹물 등이 모이며 슬라임 발생이 매우 빈번합니다.
배수 불량이나 역류, 냄새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항균제와 고온 스팀을 병행한 철저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내부 청소가 필요한 시점은?
- 얼음에서 비릿한 냄새가 날 때
- 얼음이 뿌옇고 탁하게 변했을 때
- 얼음 생성 속도가 느려졌을 때
- 얼음이 떨어지지 않고 기계 내부에 남아 있을 때
- 제빙기 안에서 슬라임이나 물때가 눈에 띌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금 당장 내부 부품 분해 청소를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정기적인 내부 청소, 단순 관리 아닌 투자입니다.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하면 단순히 얼음이 깨끗해지는 것을 넘어서,
기계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며, 식약처 위생 점검에도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생 관리는 단기 비용이 아닌 장기적인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도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입니다.
마무리: '겉'이 아닌 '속'까지 세척하세요
많은 업장에서 정기적으로 제빙기 청소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내부 부품까지 분해해 세척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 공간들이 곰팡이, 슬라임, 녹물의 주범이며,
결국엔 고객이 마시는 얼음 품질로 이어집니다.
[전문 업체에게 맡겨야 하는 이유]
그린올픽스는 제빙기 청소를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정밀 위생관리의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 완전 분해 후 내부 부품 하나하나 상태 점검
- 120도 고온 스팀 + 중성세제 병행 세척
- 기계 기능 복원 및 위생 인증 대응 컨설팅
카페, 병원, 호텔, 사무실 등 다양한 업장에 최적화된 정기 관리 솔루션도 운영 중입니다.